변*영 고객님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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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30 15:19본문
블로그 링크에 가시면 원본 후기를 보실수있어요
https://blog.naver.com/36bjy/223334668480
예물/ 바이가미 대구점
이번에는 가장 설레었던 예물편~
예전에는 결혼 반지부터터 목걸이 팔찌, 쌍가락지까지 다했다면, 요즘은 간단하게 웨딩밴드,
가드링 정도 하는 추세라는 것을 여러 카페 글을 탐독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고민... 어디서 할 것인가.
대구에 살고 있지 않은 나는 인터넷의 바다에서 정보를 얻어 몇 군데를 추려 보기로 했다.
다이아에 살짜기(?) 욕심이 있던 나는 오랜 서칭 끝에 두 군데가 맘에 들었다.
D102 vs 바이가미
이렇게 맘에 두고 있던 차에 예복을 보기 위해 방문한 박람회에 D102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착용도 해보고 상담을 받았다.
예뻤다. 그런데 한 군데만 보고 계약하기도 그렇고 가격도 예상을 뛰어 넘어서 일단 바이가미를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바이가미는 청담동 브랜드라고 한다. 지점은 부산, 대구, 광주
일단 다른 사람 없이 우리만 단독으로 구경하고 착용해볼 수 있는 프라이빗한 장소에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
(D102를 시끌벅적한 박람회에서 보아서 더 그럴 수도^^)
상담하시는 분도 차분하게 안내해주셔서 진짜 편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었다.
바이가미 대구점
그렇게 둘러보다보니...
딱 내가 원하던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세트 발견!
그리고 예랑이는 반지에 대한 욕심이 하나도 없어 형식상 심플한 걸로 하나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손이 까매서 어울리는 반지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다.)
그러던 예랑이가 만면에 미소를 띄고 맘에 드는 반지를 발견했다며 좋아했다. 평소에 까다로운 편인데
이렇게나 좋아하다니 여기서 반드시 해야겠다고 다짐한 순간!
예랑이 반지가 흔하지 않은 것 같아서 나도 맘에 쏘~옥
예랑이 반지는 블랙 다이아, 내 반지는 화이트 다이아. (사진은 그림자가 져서 실제가 훠~얼씬 예쁘다)
가격도 D102보다 저렴해서 바이가미에 방문하길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 ㅎㅎ
바이가미는 하나하나 수제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최종 나오기 전에 반지 사이즈를 중간에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손가락은 아침, 저녁에도 붓기가 다르니, 평생 낄 반지를 신중하게 맞출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지금은 중간 사이즈 체크를 마치고 조금만 있으면 우리의 예물을 받아볼 수 있다.
너무너무 기대된다. 가장 맘에 들었고 기대되는 예물~
내 주변에 예물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바이가미 대구점을 강추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