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 고객님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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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14 16:24본문
블로그 링크에 가시면 원본 후기를 보실수있어요
https://blog.naver.com/start89/223203653983
대전결혼W18. 프로포즈링, 대구에서 청담브랜드를 만나다 : 정일품보석
사실 결혼과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란게 딱히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결혼 전에 다이아 반지는 하나 해달라고 해야지 ㅋㅋㅋ
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남자랑 결혼 할지고 모르면서 ㅋㅋ)
그러더 어느날
웨딩밴드를 맞추러 갔다가 같이 놓여있는 다이아에 홀려 ㅋㅋㅋ
구매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구매를 하려는 순간 약간 현타가 와서
"이게 진짜 필요한 게 맞나 ?????" 하고 한참을 고민했는데
남친이 하나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고맙게도 구입했다
(본인 돈 쓰는 건데 친절하시군?)
정일품 보석 대구 동성로점은
대구역 귀금속 거리에 위치해 있다
2층에서는 바이가미도 같이 운영 중
보석점은 갈 때마다 기분이 좋누나 ㅋㅋ
넓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쭈욱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또 반지들이 한가득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많다는 겁니다 !!!
노브랜드 제품들고 있고
청담 브랜드들도 같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비교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
프로모션 가는 브랜드 마다 약간씩 다른 걸로 보였지만 확실히 가격 할인을 많이 해주셨다
그럼 본격적으로 다이아반지 사냥에 나서 볼까
바이가미 다이아반지도 참 착용감은 좋았는데,
반지 자체가 중량감도 있고 워낙 화려하다 보니
내가 기존에 생각했던 심플한 느낌의 다이아반지의 이미지와는 좀 달라서 패스하고,
1층 정일품에서 찾아보았다.
(정일품에는 노브랜드 제품들과 다양한 청담브랜드들 제품들을 같이 판매하는 것 같다.)
사실 다이아는 좀 좋은 걸 하더라도,
반지는 브랜드 없는 저렴한 공장형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남친이 그 착용감이 다른게 느껴진다고... 하도 그러길래
그런가부다 하면서 청담 브랜드 반지로 결정ㅋㅋ
나같이 무딘 사람은 잘 몰라도,
예민한 사람들한테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반지와 직접 두들겨만드는 반지는 착용감이 다를 듯 ㅎㅎ
근데 확실히 이것저것 껴보니까 디테일 차이는 있었던 것 같다.
걔 중 확!! 눈에 들어왔던 안나로니(www.annarony.co.kr) 반지
하트 모양의 디자인이 독특했다.
그리고 그 옆에 2발의 반지도 너무 깔끔하고 착용감이 좋아 보였다.
왼쪽의 하트 모양의 반지 라인은 안나로니의 ARIEL
오른쪽 2발(2프롱) 반지는 안나로니의 ADORA
얼른 저에게 보여주세요 ㅋㅋ
ARIEL 라인은 다이아가 웨딩밴드, 다이아반지 등 다양한 라인이 있었는데 특히 가드링이 참 이뻤다
일단 마음에 들면 껴봐야지! 근데 그러곤 갑자기 결정 장애가 와부렸다지 ㅋㅋㅋ
나 분명 깔끔한 거 원한다고 했는데,
또 막상 엄청 화려한 거 끼니까 예쁜 게 아니겄음........
(근데, 주변부를 참깨다이아로 둘러야하는데,
혹시나 빠지면 매번 추가 비용이 들 뿐더러.. A/S를 맡겨야 하니 신경쓰일 것 같다는 단점이)
그리고 또 2발은 2발 대로 너무 깔끔하고
디자인상 다이아가 oval 구조로 보이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프롱이 다이아를 많이 가리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알이 더 커보였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2발 아도라로 결정 ㅎㅎ
마감 굴림이 달라서 착용감이 너무 좋았고,
반지가 전체적으로 조화로워 보였다.
특히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다이아반지 느낌이기도 했고, 심플해서 데일리로 끼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물건을 모시고 사는 타입은 아니어서, 편한 게 최고 ㅋㅋ)
게다가 이거.... 가드링까지 조합하면 또 분위기가 엄청 달랐는데
특히 ARIEL 가드링이랑 조합하면 이런 느낌이어서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고 디다
고르는데 두 시간 넘게 고민했던 것 가탇 ㅋㅋㅋ
한자리에서 50년가량 유지된 백 년 가게 정일품 보석.
프러포즈 링을 준비하고 계신다?
웨딩 밴드를 준비하고 계신다?
근데 한 브랜드를 찾기 애매하고 예산에 맞는 다양한 반지를 보고 싶으시다?
그럼 한번 방문해 보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