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 고객님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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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26 16:02본문
블로그 링크에 가시면 원본 후기를 보실수있어요
https://m.blog.naver.com/esu1152/223263568997
오전에 뚜니가 기차를 타고와서
함께 점심을 먹는 걸로 데이트를 시작했다.
며칠째 쌀을 못먹고 있는 뚜니에게
제대로 된 밥을 먹이고자 찾은 곳은
바로 축협에서 운영하는 고깃집(?)
둘이서 불고기 전골을 한가득 든든하게 먹었다
그리곤 같이 집을 보고 대구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기차를 탈 시간이 나오지 않아 결국 운전을 하게 되었다
뚜니가 채워주는 기름으로 뚠뚠해진 흰둥이를 데리고
출발,
교동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매번 반지 계약, 가봉을 도와주셨던 직원 분께서
마침 식사를 하러 가셔서 다른 직원분이 도와주셨다
반지가 내심 기대되면서도
중간 가봉때 너무 딱 맞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내 손에 딱 맞는 웨딩링
( 내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면 어쩌나
아직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ㅁ; )
상품 보증서와 함께
나의 오브제그레이스,
뚜니의 오브제 그레이스,
그리고 가드링 까지
3종 세트를 받았다.
그리고 바이가미의 시그니처 목걸이
헐크 저리가라...목걸이 잘 끊어 먹는 나...
목걸이 끈이 너무 가늘어 심히 걱정이 되긴 하지만
넘나 귀엽고 앙증맞지 않나요?
그리고 나머지는 적당히 귀여운 악세사리들과
양가 어머님을 위한 브로치(?)
그리고 후기쓰고 받는 반지 링 홀더 유리돔까지....
집에 들어오는 거울을 보니 짐이 한가득!
이 와중에 파스타 해 먹겠다고 야무지게 사서 가방에 넣음
엄빠에게 실컷 자랑하고,
방에 모셔두고 일기를 쓰는 지금
당장이라도 끼고 다니고 싶지만
음....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기스가 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일단은 결혼식을 할 때까지 모셔놔 보기로 한다.